'사우디 탈출' 여성, 트위터에 비키니 사진 올린 이유는

2020-02-07 22:37
  • 글자크기 설정

사우디 여성 학대와 억압 우회적 비판 분석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를 '탈출'해 캐나다로 망명한 사우디 여성 라하프 무함마드 알쿠눈(19)이 SNS에 비키니를 입은 사진을 올렸다.

알쿠눈은 니캅(눈만 드러내고 온몸을 검은 통옷으로 가린 이슬람 여성의 복식)을 입은 사진과 해변에서 비키니를 입은 사진을 나란히 게시해 사우디아라비아의 여성 학대와 억압을 우회적으로 비판한 게 아니냐는 분석이다.

한편 알쿠눈은 가족 중 남자들의 학대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캐나다로 망명했다.
 

라하프 무함마드 알쿠눈 트위터 [사진=연합뉴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