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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지사 기자간담회모습[사진=허희만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충남 아산시 소재 경찰연수원 부지 내에 경찰종합병원 설립을 정부에 건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충남 아산시 초사동 우한교민 수용시설 인근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아산시민의 염원인 종합병원건립과 관련,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병으로 중국 우한교민을 아산지역 경찰교육인재원에 격리수용한 계기에 중앙정부에 국립재난전문경찰병원을 건의했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중국 우한주민들이 격리 수용된 아산시 일각의 재난병원의 명칭으로 시민우려가 있을 수 있으나 종합병원 기능이 우선”이라며 “시민우려를 받아들여 아산시와 함께 여론조사를 실시해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