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의 대형 금융 그룹인 크레디트 스위스 최고경영자인(CEO) 티잔 티암이 사임 의사를 밝혔다. 자산운용 부문 및 인사 담당 임원을 사설탐정을 통해 미행한 것으로 드러난 것에 대한 여파다. 지난해 10월 최고운영책임자(COO)였던 피에르-올리비에 부에가 책임을 지고 사임한 데 이어 결국 티암 CEO도 4개월 여 만에 옷을 벗게됐다. 후임에는 토마스 고트슈타인 스위스 담당 CEO가 지명됐다. 관련기사테슬라에 무슨일이?…20% 상승 이어 13% 더 올라 ‘부자들은 이미 떠났다?’ 중국 상하이 교민이 전하는 신종 코로나 '대혼란' 한편 스위스 검찰과 금융시장감독청(FINMA)은 미행 스캔들과 관련된 조사를 진행 중이다. 티잔 티암 CEO[사진=연합뉴스] #스위스 #티잔 티암 #자산운용 #CEO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김정래 kjl@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