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올해 소방공무원 490명 신규 채용...2월 12일부터 원서접수

2020-02-0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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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119종합상황실. [사진=경상북도소방본부 제공]

경상북도는 올해 부족한 소방인력 충원을 위해 소방공무원 490명을 채용한다.

7일 경북도에 따르면 공개경쟁채용 분야 352명(남 337명, 여 15명), 경력경쟁채용 분야 총 138명이다. 경력경쟁채용은 법무(변호사) 2명, 구조 20명, 구급 90명, 차량정비 2명, 운전 3명, 정보통신 2명, 건축 3명, 의무소방 전역자 3명, 소방전공학과 졸업자 10명, 항공정비사 2명, 운항관리사 2명이다.

응시연령은 공개경쟁채용 18세 이상 40세 이하, 경력경쟁채용은 20세 이상 40세 이하다. 군 복무기간에 따라 응시 상한 연령이 연장된다.

거주지 제한은 공개경쟁채용의 경우 2020년 1월 1일 이전부터 면접시험 최종 예정일까지 계속해 경상북도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유지하거나, 경상북도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었던 기간이 모두 합산해 3년 이상이어야 한다. 경력경쟁채용은 거주지 제한이 없다.

원서접수는 오는 2월 12~17일까지이며, 필기시험은 3월 28일 실시된다. 이후 체력시험, 신체검사,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6월 26일 발표한다.

응시원서는 지방자치단체 인터넷 원서접수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다. 거주지 제한 요건 등 시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경상북도 홈페이지 시험정보란 또는 경북소방본부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경북소방본부 공식 유튜브 채널 ‘119안방’을 통해 ‘2020년도 경상북도 지방소방공무원 채용 시험 계획 공고문’을 상세히 설명하는 영상으로 수험생들의 다양한 궁금증들을 한 번에 해결할 예정이다.

남화영 경북소방본부장은 “적시적기 인력충원을 통해 소방재난 업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해 더욱 안전한 경상북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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