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서울 중구 시그니처타워 아이콘루프 본사에서 열린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신원증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김용환 사람인HR 대표(왼쪽)와 김종협 아이콘루프 대표(오른쪽)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사람인)]
사람인HR은 블록체인 기업 아이콘루프와 ‘블록체인 기술 기반 디지털 ID 생태계 구축 및 공동의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MOU는 아이콘루프의 블록체인 기술과 디지털 신원증명(Decentralized Identifier, DID) 서비스를 접목해 성공적인 디지털 ID 생태계 조성과 이를 통한 신뢰 기반의 디지털 경제 사회 구현을 위해 이뤄졌다.
DID 플랫폼 ‘마이아이디(MyID)’를 운영하는 아이콘루프는 국내 3대 DID 연합체 중 하나인 ‘마이아이디 얼라이언스’ DID 기술 제공 업체다.
DID는 위·변조가 어려워 보안성이 높고 사용자가 간편하게 본인인증을 할 수 있다. 개인정보 중에서도 공유돼야 하는 정보와 그렇지 않은 정보를 스스로 구분해 관리 가능하다.
김용환 사람인 대표이사는 “안정성과 투명성을 기반으로 한 블록체인 기술과 관련된 폭넓은 협업을 통해 사람인 서비스의 혁신을 가속화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AI, 블록체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최신기술을 사람인 서비스 전반에 적용해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고객들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