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더욱이 지난 13회에서는 ‘대형 약물 스캔들’로 인해 의심받던 임동규(조한선)와 강두기(하도권)가 약물과는 전혀 연관이 없음이 드러났다. 하지만 극 후반, 임동규가 원정도박을 했으며 백승수(남궁민)는 이미 이러한 사실을 알고 있었음이 드러나 반전을 안겼다. 또한 원정도박으로 인해 72경기 출장 정지를 당한 임동규를 다시 찾은 백단장이 임동규에게 드림즈로 올 것을 제안하는 ‘기막힌 엔딩’이 펼쳐져 시청자들 사이 갑론을박이 일어나며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지난 1월에 촬영된 ‘대혼란 쓰리샷’ 장면은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세트장에서 촬영됐다. 남궁민-박은빈-조병규는 밝은 미소를 보이며 촬영장에 들어섰고, 손발이 척척 맞는 ‘최강 팀워크’팀 답게 촬영장에는 웃음소리가 넘쳐나는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하지만 남궁민만은 백승수의 감정에 몰입하기 위해, 오늘만큼은 준비 시간에 웃지 않겠다며 ‘NO 웃음 선언’을 선포했다. 이를 본 박은빈과 조병규 역시 일상을 백단장화하는 남궁민의 열정을 극찬하며 더욱 몰입된 연기를 펼쳤다.
제작진은 “남궁민-박은빈-조병규는 지치지 않는 에너지로 스태프들에게 ‘슈퍼파워’를 선물하는 보약 같은 존재들”이라는 말과 함께 “7일(오늘) 방송될 ‘스토브리그’ 14회에서 깜짝 놀랄만한 대형 반전이 펼쳐지니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SBS ‘스토브리그’ 14회는 7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