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0/02/06/20200206162101213850.jpg)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오는 8월 5일부터 크롬과 유튜브를 통해 송출되는 총 8분 이하의 영상에서 중간광고가 사라진다. 또 31초가 넘는 광고의 경우 5초 이내 '건너뛰기'를 의무화해야 한다.
5일(현지시간)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구글은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새로운 동영상 광고 규정을 발표했다.
구글은 이런 광고들로 인해 이용자들이 되레 '광고 차단' 기능을 실행할 수 있다는 데 초점을 맞췄다. 2년 전 '더 나은 광고' 표준을 준수하지 않는 웹 사이트들의 광고를 차단한 경험도 되새겼다. 당시 이 조치를 취한 후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 광고를 차단하는 이용자들이 줄었다는 게 구글 측 설명이다.
구글은 "새 규정을 통해 유튜브를 포함한 광고 플랫폼 전반의 개발 계획을 업데이트하고, 향후 개발 가이드를 지원하는 도구로 활용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