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스토브리그’ 남궁민과 박은빈이 극과 극 분위기가 감도는, ‘치열한 핑퐁 투 샷’을 선보였다.

[사진=SBS ‘스토브리그’]
지난 1일 방송된 ‘스토브리그’ 13회에서 백승수(남궁민)는 자신이 트레이드했던 임동규(조한선)를 다시 드림즈로 재영입 할 의사를 보여 궁금증을 증폭시켰던 바 있다. 바이킹스 김종무(이대연) 단장과의 협상이 남은 시점에서 백단장이 과연 바이킹스와 드림즈가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비장의 카드’를 내밀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와 관련 남궁민과 박은빈이 서로 다른 반응을 보이고 있는 ‘치열한 핑퐁 투 샷’이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극중 단장실에서 회의를 하던 백승수와 이세영(박은빈)이 ‘어떠한 말’ 이후 순간적으로 어색함을 드리우는 장면. 백승수는 정곡을 찔린 듯 순간적으로 멈칫한 얼굴을, 이세영은 백승수 단장의 표정을 하나하나 읽으려는 듯 초집중한 모습을 보인다. 과연 ‘촉’ 좋고, ‘행동력 빠른’ 이팀장이 대화 도중 캐치한 ‘백단장’의 ‘이상 시그널’은 무엇인지, ‘한 발짝’ 친밀해졌던 ‘돌직구 콤비’는 다시 도돌이표 관계로 돌아설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제작진은 “남궁민과 박은빈은 ‘스토브리그’를 이끄는 중심축으로, 극에 개연성을 부여하는 존재감을 발산하며 맹활약을 펼쳐왔다”며 “남은 ‘스토브리그’에서는 무엇을 상상하든 상상 그 이상의 전개가 펼쳐진다. 끝까지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SBS ‘스토브리그’ 14회는 오는 7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