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경제 분야 대국민 소통을 위한 '경제대변인' 직을 신설할 예정이다. 경제대변인에는 6일 인재영입 17호 케이스로 입당한 홍성국 전 미래에셋대우 사장을 임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민주당에 따르면, 민주당은 경제대변인을 신설한 뒤 이 자리에 홍 전 사장을 임명하기로 했다. 경제 여건이 녹록지 않은 가운데 경제 분야에 대한 대국민 소통 폭을 강화하려는 포석으로 분석된다.
홍 전 사장은 '한국 1세대 증권맨' 출신으로, 공채평사원에서 시작해 증권사 사장까지 오른 입지전적 인물이다. 민주당은 "증권, 금융 등 실물 경제는 물론 세계경제 흐름과 예측분석에 능통하다"고 소개했다.
홍 전 사장은 2004년 '디플레이션 속으로' 출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7권의 저서를 통해 미래경제를 전망했다. 2018년 발간한 '수축사회'는 공급과잉, 인구 감소에 대비한 사회 변화, 그에 따른 대응방안을 제시, 호평을 받았다.
서강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대우증권에 입사한 홍 전 사장은 2000년 투자분석부장에 취임해 세계 경제와 한국 경제 예측에 대한 연구를 지휘했다.
이후 리서치센터장, 도매영업 총괄 전무, 미래설계 연구소장, 대우증권 부사장 등을 거쳐 2014년 12월 대우증권 사장에 취임했다.
2016년 미래에셋에 합병된 미래에셋대우 사장 퇴임을 끝으로 증권업계를 떠난 후, 저술과 강연활동을 펼쳐왔다.
홍 전 사장은 "고령화, 저성장 시대 돌입에 따른 사회 갈등의 치유와 미래로의 정책 전환을 위해선 멀리 내다보는 리더십과 빠른 대응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대한민국이 미래사회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정치권부터 인식 전환이 필요하며, 정치를 통해 사회 구조개혁을 일궈내는 일에 쌓아 온 경험을 쏟아 붓겠다"고 말했다.
이날 민주당에 따르면, 민주당은 경제대변인을 신설한 뒤 이 자리에 홍 전 사장을 임명하기로 했다. 경제 여건이 녹록지 않은 가운데 경제 분야에 대한 대국민 소통 폭을 강화하려는 포석으로 분석된다.
홍 전 사장은 '한국 1세대 증권맨' 출신으로, 공채평사원에서 시작해 증권사 사장까지 오른 입지전적 인물이다. 민주당은 "증권, 금융 등 실물 경제는 물론 세계경제 흐름과 예측분석에 능통하다"고 소개했다.
홍 전 사장은 2004년 '디플레이션 속으로' 출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7권의 저서를 통해 미래경제를 전망했다. 2018년 발간한 '수축사회'는 공급과잉, 인구 감소에 대비한 사회 변화, 그에 따른 대응방안을 제시, 호평을 받았다.
서강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대우증권에 입사한 홍 전 사장은 2000년 투자분석부장에 취임해 세계 경제와 한국 경제 예측에 대한 연구를 지휘했다.
이후 리서치센터장, 도매영업 총괄 전무, 미래설계 연구소장, 대우증권 부사장 등을 거쳐 2014년 12월 대우증권 사장에 취임했다.
2016년 미래에셋에 합병된 미래에셋대우 사장 퇴임을 끝으로 증권업계를 떠난 후, 저술과 강연활동을 펼쳐왔다.
홍 전 사장은 "고령화, 저성장 시대 돌입에 따른 사회 갈등의 치유와 미래로의 정책 전환을 위해선 멀리 내다보는 리더십과 빠른 대응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대한민국이 미래사회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정치권부터 인식 전환이 필요하며, 정치를 통해 사회 구조개혁을 일궈내는 일에 쌓아 온 경험을 쏟아 붓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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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17번째 영입인재인 홍성국 전 미래에셋대우 대표가 6일 국회에서 열린 인재영입 발표식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