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내 시내버스 방역 소독을 하고 있다 [사진=화성시 제공]
화성시(시장 서철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입을 원천 차단을 위해 다중이용시설과 관내 버스를 대상으로 방역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전문소독업체 4곳으로 구성된 방역반을 투입해 다수인들이 모이는 △전철역사 △경로당 △복지시설 △전통시장 △지역아동센터 △공공기관 등을 집중 소독하고 있다. 동탄복합문화센터, 이음터, 평생학습관 등 문화·체육시설에 대해서는 산하기관과 협력해 자체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동탄이음터 방역 소독을 하고 있다[사진=화성시 제공]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임시 휴관도 확대됐다. 6일부터 관내 경로당 683개소와 화성국민체육센터, 화성남부국민체육센터, 동탄체육센터, 반월체육센터 등이 휴관한다. 7일부터는 시립반석산에코스쿨도 휴관에 들어선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겠다”며, “시민여러분도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기침예절 등 예방수칙 준수로 감염증 예방에 적극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