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17번째 확진자 대구 접촉자 모두 '음성'

대구시 김재동 보건복지국장이 17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14명에 대한 검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사진=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지난 5일 17번째 확진자(38세, 남, 구리시)가 1월 24일부터 1월 25일 양일간 대구를 방문해 접촉한 14명 전원을 신속히 파악하고 역학조사와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명됐다.

질병관리본부와 대구시에 따르면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본가 가족 5명, 친척 2명, 주유소 1, 택시기사 2명, 편의점 4명 등 총 14명이다.

시는 접촉자 파악 및 CCTV 동선 확인 결과 확진자는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택시를 타기 위해 곧바로 동대구역 3번 출구로 이동, 택시 이용 시 신용카드를 사용한 것으로 파악돼 조회 결과, 추적이 신속히 이뤄졌다고 밝혔다.

대구 접촉자 총 14명 전원 검사결과 음성으로 판정됐고, 현자 자가격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담당공무원을 지정해 1일 2회 이상 여부를 체크하고 있으며 현제 이상증세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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