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2월 7일~11월 30일 도내 기숙사, 수련·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취약시설 안전관리 컨설팅’을 진행한다.
‘안전취약시설 안전관리 컨설팅’은 도교육청 관리 시설·기관 가운데 대형사고 우려가 있는 시설을 대상으로 건축·소방·전기·기계 분야를 점검하고 개선하는 작업이다.
도교육청 컨설팅단이 학교관계자, 안전관리 위탁업체와 연계해 시설 안전점검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해당 기관은 월별 안전관리 조치결과를 도교육청에 제출해야 한다.
컨설팅 주요 내용으로는 △재해취약시설 지정·관리 여부 △안전시설(안전난간, 미끄럼방지 등)설치·관리상태 △소방·피난·방화설비의 작동·관리상태 △축대·옹벽·배수로 등 정비상태 △전기·가스시설의 위험요인 점검 등이다.
도교육청 한근수 교육환경개선과장은 “안전취약시설은 사고 발생 시 대형사고로 번질 수 있어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안전취약시설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조치로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