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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연합뉴스]
중앙수습본부는 5일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신종 코로나 관련 브리핑을 개최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홈페이지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5일 오전 9시부터 개시됐으며, 외국어 서비스 등도 추후 보완될 예정이다.
김강립 부본부장은 “해당 페이지에서는 정부가 발표하는 모든 일일 브리핑과 환자 현황 및 이동경로, 가짜뉴스 사실확인, 관련기관별 대응지침, 활용가능한 홍보자료 등을 신속하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정부는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한 수사를 의뢰했다.
김강립 부본부장은 “확진자에 대한 개인정보를 담은 문건이 유출‧확산된 사안과 SNS에서 질병관리본부 직원을 사칭해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유포한 사안에 대해 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며 “중수본은 이 같이 확인되지 않은 정보의 유포‧확산은 국민의 불안감을 과도하게 증폭시키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방역 대응에 혼선을 일으키는 행위이므로 엄중 대처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