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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시로 페이스북]
회전 초밥 '스시로'를 운영하는 일본의 스시로 글로벌 홀딩스는 싱가포르에 2호점을 오픈했다. 동남아시아 지역 두 번째 매장이다. 상반기에는 싱가포르에 2개 매장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다.
2호점을 지난달 31일, 번화가 오차드로드의 이세탄 스코츠 3층에 오픈했다. 점포면적은 3774ft²(약 351m²)이며, 좌석수는 124석. 투자액은 밝히지 않았다.
스시로는 2018년 10월, 싱가포르에 완전 자회사 스시로 GH 싱가포르를 설립. 2019년 1월, 7월, 2020년 1월 등 총 3차례 증자를 통해 현재 자본금은 1224만 9000 S 달러이다. 지난해 8월에는 1호점을 싱가포르 중심부 상업시설 티옹바루(Tiong Bahru) 프라자 2층에 오픈했다.
스시로 GH 싱가포르의 관계자는 "오차드 지역은 원래부터 출점 후보지였다. 1호점의 매출을 넘어설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며 의욕을 보였다.
올해 3월에는 3호점을, 6월까지 4호점을 출점할 계획이라고 한다.
스시로의 해외 매장은 현재 한국에 15개점, 타이완에 13개점, 홍콩에 2개점이 출점중이다. 향후 동남아시아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