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 "시민생활 밀접한 전 분야 예방 총력"

2020-02-0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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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시민 불안감 조성도 방지해야'

안병용 의정부시장(사진 왼쪽)이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유관기관 및 다중이용시설 합동대응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의정부시 제공]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유관기관 및 다중이용시설 합동대응회의를 열었다.

안병용 시장의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시민생활과 밀접한 사회단체,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안 시장은 "감염병은 지나치다 싶을 만큼 선제적 예방 노력이 필요하다"며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유관기관별로 유기적이고 신속한 보고 체계를 확립, 상황 발생 시 매뉴얼에 따라 신속하게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중국인 근로자와 대학 중국인 유학생이 많아 이에 대한 유관기관 협력이 중요하다"며 "시민과 밀접하게 관련된 모든 분야에 대해 예방수칙을 전파하고 과도한 시민 불안감 조성을 방지해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시는 이달 정례월례조회와 확대간부회의를 전격 취소하고, 매일 코로나바이러스 대응회의를 개최하는 등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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