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사랑의열매 나눔온도 103도 달성

2020-02-0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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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2020나눔캠페인 ‘사랑의온도탑’ 폐막

[사진=사랑의열매제공]

경기북부 사랑의열매(회장 이순선)가 구리역 광장에서 연말연시 나눔캠페인인 ‘희망2020나눔캠페인’ 종료를 알리는 ‘사랑의온도탑’ 폐막식을 진행했다.

폐막식에는 안승남 구리시 시장, 김경희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본부장, 유경석 구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문철훈 구리시종합자원봉사센터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희망2020나눔캠페인은 경기북부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지난 해 11월 20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73일간 진행됐다.

캠페인 모금실적을 잠정집계한 결과 모금목표액인 59억 원 보다 약 2억 원이 많은 61억 원을 모금하여 나눔온도 103도를 달성했다.

이번 캠페인은 개인 정기기부자 및 중소규모 법인 기부참여 증가로 모금목표를 달성하게 되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구리시, 연천군, 포천시 등 경제활동 인구가 상대적으로 적은 시군에서도 정기기부자가 크게 확대 되고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로 전년 대비 모금참여가 증가하였으며, 특히 구리시의 경우 3억 7000여만원이 모금되어 목표 금액의 2배로 나눔온도를 206도를 달성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 구리시에 처음 온도탑을 설치하면서 100도를 달성할 수 있을까 걱정을 했지만 걱정과는 달리 캠페인이 종료되는 지금 3억 7500만원이 모금되어 206도를 달성했다” 며 “구리시민들과 각계각층에서 나눔에 적극적으로 동참을 해주신 기부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이 필요로 하는 곳에 소중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김경희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본부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여파로 캠페인 모금이 예년에 비해 좋지 못할 것으로 예측하였으나, 나눔에 참여해 주신 소중한 경기북부 기부자님들이 있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 며 “앞으로 지역복지 현안에 귀 기울이고 정확한 피드백을 통해 더욱 기부자들에게 신뢰를 얻는 경기북부 사랑의열매가 되도록 하겠다. 경기북부의 나눔문화 발전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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