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0/02/04/20200204115415363583.jpg)
[사진=사랑의열매제공]
폐막식에는 안승남 구리시 시장, 김경희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본부장, 유경석 구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문철훈 구리시종합자원봉사센터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희망2020나눔캠페인은 경기북부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지난 해 11월 20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73일간 진행됐다.
캠페인 모금실적을 잠정집계한 결과 모금목표액인 59억 원 보다 약 2억 원이 많은 61억 원을 모금하여 나눔온도 103도를 달성했다.
구리시, 연천군, 포천시 등 경제활동 인구가 상대적으로 적은 시군에서도 정기기부자가 크게 확대 되고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로 전년 대비 모금참여가 증가하였으며, 특히 구리시의 경우 3억 7000여만원이 모금되어 목표 금액의 2배로 나눔온도를 206도를 달성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 구리시에 처음 온도탑을 설치하면서 100도를 달성할 수 있을까 걱정을 했지만 걱정과는 달리 캠페인이 종료되는 지금 3억 7500만원이 모금되어 206도를 달성했다” 며 “구리시민들과 각계각층에서 나눔에 적극적으로 동참을 해주신 기부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이 필요로 하는 곳에 소중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김경희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본부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여파로 캠페인 모금이 예년에 비해 좋지 못할 것으로 예측하였으나, 나눔에 참여해 주신 소중한 경기북부 기부자님들이 있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 며 “앞으로 지역복지 현안에 귀 기울이고 정확한 피드백을 통해 더욱 기부자들에게 신뢰를 얻는 경기북부 사랑의열매가 되도록 하겠다. 경기북부의 나눔문화 발전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