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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병으로 인해 상반기에 중국 내수 소비 경기가 크게 위축될 것"이라며 "중국인 보따리상의 국내 면세점 구매도 줄어들 것"이라고 진단했다.
면세 사업자들의 상반기 실적 악화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다만 3~4분기 매출은 기존 예상치 대비 호조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박 연구원은 "주가는 향후 몇 주간 높은 변동성을 나타내면서 하락세를 나타낼 것"이라며 "감염증 확진자수 증가세가 둔화되기 시작하는 시점에 주가는 반등을 시작할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