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2일 2020년 경제정책방향 후속조치로 설비투자 붐업(Boom-up) 프로그램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1년간 한시 운영되며 대출만기는 최대 15년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대출실행 이후에도, 지속적 사후 관리 등을 통해 시설투자가 계획대로 차질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리할 것"이라며 "특별 정책자금 지원으로 중소ㆍ중견기업의 신규투자가 활성화됨으로써 경기반등의 모멘텀”이 마련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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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국내 중소ㆍ중견기업의 신규 설비투자에 총 4조5000억원 규모의 특별 정책자금을 지원한다.[사진=금융위원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