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번째 확진자 다녀간 군산 이마트…6시부터 방역 작업 실시

2020-01-31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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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 발열 체크 등 진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국내 8번째 확진자가 군산 이마트를 다녀간 것으로 전해지면서 군산 내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군산 이마트는 군산서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파악, 31일 오후 6시를 기해 휴업에 들어갔다.

이마트 관계자는 "오늘 오후 6시부터 영업을 종료했으며, 매장 전체를 철저하게 방역할 예정"이라며 "군산점 직원들을 대상으로 신종코로나 특별교육 및 발열 체크 등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마트 군산점 휴업은 일단 다음 달 1일까지 이어지며, 영업 재개 여부는 안전이 확인된 뒤 판단할 예정이다.

전북도청 등에 따르면 8번째 확진자는 27일 기침과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 그다음 날 의료원에 격리됐다가 1차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고 29일 오후 1시부터 4시 사이에 이마트 군산점에서 장을 본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은 기사와 관련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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