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부임한 싱하이밍(邢海明) 중국대사가 31일 정부가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신종 코로나)' 대응을 지원하기로 한 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싱 대사는 이날 외교부 청사에서 조세영 외교부 제1차관을 만나 신임장 사본을 제출하고 이같이 말했다.
조 차관은 이 자리에서 중국 내 감염증 희생자들에 대해 애도를 표하면서 이번 사태가 조속하고 원만하게 수습되기를 바라며 "한국 정부도 필요한 협력과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그러자 싱 대사는 중국 지도부 등 중국 정부의 바이러스 대응 현황을 소개하고 한국 측 지원에 사의를 표했다.
정부는 지난 30일 민관 협력을 통해 중국에 의료구호 물품 등 500만 달러 상당의 긴급 지원을 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조 차관은 또한 우한 내 한국민의 귀국 지원과 대한 중국 측의 협조에 사의를 표하고 앞으로도 중국 내 한국 교민 보호에 대한 지속적인 협의를 당부했다.
이에 싱 대사는 한국 정부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시에 조 차관의 환대에 감사의 뜻을 표시하고 한·중관계 발전을 위해 한국 측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도 전했다.
앞서 싱 대사는 이날 외교부에 들어서면서 만난 기자들에게 우한 교민 귀국과 관련 "한국과 열심히 협력해서 모든 문제를 잘 풀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싱 대사는 이날 외교부 청사에서 조세영 외교부 제1차관을 만나 신임장 사본을 제출하고 이같이 말했다.
조 차관은 이 자리에서 중국 내 감염증 희생자들에 대해 애도를 표하면서 이번 사태가 조속하고 원만하게 수습되기를 바라며 "한국 정부도 필요한 협력과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그러자 싱 대사는 중국 지도부 등 중국 정부의 바이러스 대응 현황을 소개하고 한국 측 지원에 사의를 표했다.
정부는 지난 30일 민관 협력을 통해 중국에 의료구호 물품 등 500만 달러 상당의 긴급 지원을 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싱하이밍 신임 주한 중국대사가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 신임장 사본 제출하기 위해 들어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조 차관은 또한 우한 내 한국민의 귀국 지원과 대한 중국 측의 협조에 사의를 표하고 앞으로도 중국 내 한국 교민 보호에 대한 지속적인 협의를 당부했다.
이에 싱 대사는 한국 정부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시에 조 차관의 환대에 감사의 뜻을 표시하고 한·중관계 발전을 위해 한국 측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도 전했다.
앞서 싱 대사는 이날 외교부에 들어서면서 만난 기자들에게 우한 교민 귀국과 관련 "한국과 열심히 협력해서 모든 문제를 잘 풀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