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미인애가 스폰서 제안을 받은 사실을 폭로하며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다. 장미인애는 지난 2018년에도 스폰서 제안 메시지를 공개하며 "배우 인생에 이런 XX같은 것들 쪽지를 받다니. 한두 번도 아니고 맞고 싶냐?"라고 불쾌감을 드러낸 바 있다.
장미인애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에는"안녕하세요. 저희는 재력가분들과 스폰서를 연결해드리는 에이전트입니다. 불쑥 메시지 보내드려 죄송합니만 저희 고객분께서 그쪽분한테 호감이 있으시다고 해서 연락드립니다. 생각해보시고 답 주시면 세부조건 설명드려보겠습니다"라는 스폰서 제안 내용이 담겨있었다.
이에 장미인애는 "꺼져 XX아"라며 불쾌해했다.
장미인애는 1984년생으로 올해 37세다. 2003년 MBC 시트콤 '논스톱4'로 데뷔했다. 지난 몇 년 간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쇼핑몰 운영을 하고 있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최근 KBS2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을 통해 연기 활동을 재개해 관심을 모았다.
장미인애는 베스킨라빈스 광고 '아이스크림 소녀'로 잘 알려진 배우 장미나의 친언니이기도 하다.
장미인애가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 호텔에서 열린 아이카이스트(i-KAIST) 프리뷰 ·터치플레이 론칭쇼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아주경제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