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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통계총국(GSO)이 29일, 이달 들어 베트남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추정치)는 전년 동월 대비 32.8% 증가한 199만 4100명이었다고 밝혔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64만 4700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전년 동월 대비 72.6% 증가했으며, 전체 외국인 관광객의 32%를 차지했다. 한국 46만 8400명(전년 동월 대비 20.4% 증가), 미국 9만 6600명(19.7% 증가), 일본 8만 9100명(11.4% 증가) 등이 그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