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정부, 마스크 등 매점매석 행위 현장점검 나서

2020-01-3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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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대구시 중구 서문시장에서 장을 보러 나온 사람들이 모두 마스크를 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우한폐렴) 발병 이후 마스크 등 관련 용품 매점매석 등 시장질서 교란 행위에 적극 대응한다.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은 31일 정부세종청사 브리핑에서 “(시장교란 행위 예방을 위해)부처 합동으로 마스크 생산·유통단계 현장점검 등을 실시한다”한다고 밝혔다.

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는 내달부터 외국인 다수를 고용하거나 왕래가 잦아 감염병 등에 취약할 수 있는 건설·제조·서비스 사업장에 마스크 72만 개를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날 확진자와 관련된 개인정보 문건이 온라인 상에서 유출·확산돼 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며, 추후 이와 같은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대처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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