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는 김용찬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추욱 농림축산국장, 도내 산림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사업의 성과 제고 방안을 모색·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에 따르면 올해 산림사업은 총 62개로, 2550억 원이 투입된다.
구체적으로 △산불방지 등 산림 보호·관리 504억원 △밀원숲 조성 등 산림자원 육성 648억원 △청정임산물 이용 증진 등 산림소득증대 461억원 △생활 밀착형 녹지 공간 확충 409억원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 256억원 △소나무재선충병 등 확산방지 117억원 등이다.
이와 함께 도는 산불진화용 임차헬기를 당초 2대에서 3대로 확충하고, 신규 사업으로 산불발생 시 신속체계적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권역별 ‘산불방지지원센터’를 조성한다.
아울러 충남의 100대 명산을 중심으로 이동통신 서비스 품질을 본격적으로 개선, 산을 찾는 등산객의 안전과 고품질의 통신서비스 제공한다.
김용찬 도 행정부지사는 “도에서 역점 추진하는 밀원숲 단지 조성 등 중장기 산림정책 계획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며 “산불 예방 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소나무재선충병 조기 방제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