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이에 시는 내달 7일부터 관내 제과점 88개소를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점검반을 편성, 제과점 종사자 개인위생,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여부, 부패·변질 원료 사용여부, 식품 보관 관리상태, 조리기구 청결상태 등을 중점 지도점검 한다.
구는 현장을 방문해 ATP(세균오염도) 측정검사를 통해 식품안전의식을 제고하고 경각심도 고취시킬 방침이다.
한편 구 관계자는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 등 특정식품의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위해요소 차단 및 식품 사전관리를 강화하고 시민께 안전한 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특정일에 자주 섭취하는 식품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