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내달 3~7일 도내 환경관련학과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2020년 동계 환경분야 측정‧분석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환경에 관심이 있고 관련분야에 취업을 준비하는 도내 대학생들에게 측정‧분석 실무교육 및 현장견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등 경기도를 대표하는 기업체를 방문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과 방지시설 등을 둘러보는 현장체험의 기회를 갖고, 현장에서 환경실무 담당자들과 취업 및 환경업무 전반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윤미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교육이 향후 환경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실무위주의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많은 학생들에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013년부터 여름과 겨울방학 기간을 이용해 매년 ‘대학생 환경분야 측정‧분석교육’ 과정을 운영, 현재까지 216명이 교육을 수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