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안철수계 의원들은 30일 일제히 안철수 전 의원이 바른미래당을 탈당한 데 대해 손학규 대표를 규탄했다.
이동섭 원내대표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당의 모든 것을 갈아엎는 혁신 없이는 총선에서 단 1석도 기대할 수 없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손 대표는 마지막 역전 찬스마저 병살타로 날려버렸다”면서 비난했다.
그러면서 “손 대표가 안 전 의원으로부터 일방적 통보를 받았다고 했으나 이는 사실과 전혀 다르다”면서 “손 대표가 명예롭게 퇴진할 수 있고 당의 총의를 모을 수 있도록 3가지 방안을 제시했다”고 했다.
이어 “이런 당이 무너져가는 것을 지켜보면서 탈당해야 하는 안 전 의원의 심정이 비통할 뿐”이라며 “바른미래당은 손학규 대표의 사당화가 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은희 의원은 “‘버티기 달인’ 손 대표가 또 버티면서 바른미래당의 자산인 안철수를 내쫓았다”면서 “손 대표가 끝까지 버티면서 얻는 것이 과연 무엇인지 지켜보겠다”고 했다.
이 권한대행은 원대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국민만 바라보고 간다는 안 전 의원의 생각을 7명 의원이 따르기로 했다”고 말했다.
탈당 계획과 관련해선 “권은희 의원을 뺀 6명 의원은 비례이기 때문에 의원직을 상실하면 정치활동에 어려움이 있다”면서 “의원 신분을 유지하면서 안 전 의원과 함께 신당을 출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동섭 원내대표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당의 모든 것을 갈아엎는 혁신 없이는 총선에서 단 1석도 기대할 수 없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손 대표는 마지막 역전 찬스마저 병살타로 날려버렸다”면서 비난했다.
그러면서 “손 대표가 안 전 의원으로부터 일방적 통보를 받았다고 했으나 이는 사실과 전혀 다르다”면서 “손 대표가 명예롭게 퇴진할 수 있고 당의 총의를 모을 수 있도록 3가지 방안을 제시했다”고 했다.
이어 “이런 당이 무너져가는 것을 지켜보면서 탈당해야 하는 안 전 의원의 심정이 비통할 뿐”이라며 “바른미래당은 손학규 대표의 사당화가 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권한대행은 원대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국민만 바라보고 간다는 안 전 의원의 생각을 7명 의원이 따르기로 했다”고 말했다.
탈당 계획과 관련해선 “권은희 의원을 뺀 6명 의원은 비례이기 때문에 의원직을 상실하면 정치활동에 어려움이 있다”면서 “의원 신분을 유지하면서 안 전 의원과 함께 신당을 출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