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곤지바위 경관광장 조성한다'

경기 광주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광주시(시장 신동헌)가 29일 시청 정례 브리핑을 통해 곤지바위를 중심으로 경관광장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곤지암읍 청사 이전으로 인한 유동인구 감소로 쇠퇴하고 있는 곤지암시가지의 상권 활성화 일환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곤지바위를 중심으로 주민 휴식·오락 및 경관 보전을 목적으로 하는 경관광장을 조성, 곤지바위의 상징성을 회복하고, 곤지암읍의 명소로 거듭나게 한다는 방침이다.

또 곤지바위 경관광장 조성이 완료될 경우, 역사와 문화를 그대로 담아낼 수 있는 시민광장으로써 문화예술공간과 세대가 어우러지는 곤지암만의 이색 공간으로 침체된 곤지암시가지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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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곤지바위는 곤지암읍의 대표 문화재로 경기 문화재자료 제63호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으며 곤지암읍 명칭의 기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