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질병관리본부 등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공기 감염’으로 전파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진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다른 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피부보다 연약한 눈, 코, 입 점막으로 통해 침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손으로 눈을 만질 경우 감염될 우려가 높은 것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를 위한 백신이나 치료제는 없는 것으로 알려진다. 환자로 확진되면 기침, 인후동, 폐렴 등 주요 증상에 따라 대증치료를 한다.
WHO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잠복기는 2~10일로 추정된다. 그러나 앞서 26일 마샤오웨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주임은 우한 폐렴의 잠복기를 1∼14일로 추정하고, 이 기간에도 전염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미지 확대
![28일 오후 서울 5호선 광화문역에서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감염증 예방을 위해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0/01/28/20200128193702401726.jpg)
28일 오후 서울 5호선 광화문역에서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감염증 예방을 위해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