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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0/01/28/2020012817453715537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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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의 시가총액이 54조원 가까이 증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공포가 국내 증시를 덮쳤기 때문이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종가 기준 유가증권시장(코스피)의 시가총액은 1466조831억원으로 전 거래일인 이달 23일 종가 기준(1512조6291억원)보다 46조5460억원 감소했다. 코스닥시장의 시가총액은 240조4631억원으로 지난 23일(247조8975억원)보다 7조4344억원 줄었다.
한편 코스피200 변동성지수(VKOSPI)는 전 거래일보다 3.02포인트(19.74%) 오른 18.32로 마감했다. VKOSPI는 코스피가 급락할 때 반대로 급등하는 특성이 있어 '공포지수'로도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