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 개정된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이 다음 달 21일부터 시행된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이번에 강화되고 새롭게 의무화된 내용을 홈페이지, 구·군 소식지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또 부동산 거래질서를 심각하게 해치는 허위계약 신고는 금지하고, 위반 시 3천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규정과 신고포상금 규정도 함께 시행된다.
김창엽 대구시 도시재창조국장은 "부동산 거래질서를 해치는 허위계약 신고 등 위법행위는 강력하게 단속할 것"이라며 "개정 사실을 몰라 과태료 부과 등 불이익을 받는 시민이 없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