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보건소, 치매예방 돕는 기억드림학교 운영

2020-01-2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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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두천시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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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동두천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발병위험을 감소시키고, 진행을 지연시키기 위해 65세 이상 연령층이 매일 꾸준히 뇌 운동을 한다면, 20년 뒤 우리나라 치매 환자 수를 20%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동두천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조기검진을 받은 결과, 정상으로 판정된 관내 만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두뇌영역의 인지기능을 골고루 강화하여,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치매예방을 돕는 "기억드림학교"는 다음달 5일부터 4월 29일까지 주 1회,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총 3개의 반으로 운영된다. 매주 수요일에는 신규대상자를 위한 기초반으로 오전반과 오후반이 운영되며, 목요일 오전에는 이전에 치매예방교실을 접했던 대상자를 위한 심화반이 운영된다.

보건소장은 “지난해 치매예방프로그램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참여가 큰 마중물이 되어, 올 한 해 지역 어르신의 인지건강에 좋은 효과로 나타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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