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전 국무총리는 28일 21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국무총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오는 4월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면서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 세대교체와 함께 인재충원의 기회를 활짝 열어주는 데 미력이나마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두 분의 전직 대통령이 법정에 서는 불행한 현실에 정치도의적인 반성과 자괴감에 잠 못 이루고 있다”면서 “이런 번민과 고심 속에서 정치권의 과감한 변화와 개혁을 위해선 세대교체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했다.
이 전 국무총리는 “한 쪽으로 경도된 이념과 진영논리에 함몰된 작금의 현실 하에서 진영 간의 투쟁과 갈등만 솟구치고 있다”면서 “문재인 대통령과 여당은 상생과 협치의 가치구현을 통해 국민통합에 매진해주길 당부한다”고 했다.
또 “정치권을 떠나면서 감히 부연한다”면서 “정치권과 정당은 무엇보다도 힘없고 홀대받는 사회적 약자와 일상적 삶에 급급한 민초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와 피부에 와 닿는 정책을 적극 챙겨주기 바란다”고 했다.
그는 “자유보수진영의 와해와 분열은 대한민국의 희망과 미래를 어둡게 하는 국가적 손실”이라며 “소소한 이기심과 수구적 기득권을 내려놓고 초심으로 돌아가 함께 손잡고 다시 뛰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전 국무총리는 경제기획원 사무관으로 시작해 3선 국회의원, 민선 도지사, 당 원내대표 등 45년간 공직과 정치권에 몸담았다.
이 전 국무총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오는 4월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면서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 세대교체와 함께 인재충원의 기회를 활짝 열어주는 데 미력이나마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두 분의 전직 대통령이 법정에 서는 불행한 현실에 정치도의적인 반성과 자괴감에 잠 못 이루고 있다”면서 “이런 번민과 고심 속에서 정치권의 과감한 변화와 개혁을 위해선 세대교체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했다.
이 전 국무총리는 “한 쪽으로 경도된 이념과 진영논리에 함몰된 작금의 현실 하에서 진영 간의 투쟁과 갈등만 솟구치고 있다”면서 “문재인 대통령과 여당은 상생과 협치의 가치구현을 통해 국민통합에 매진해주길 당부한다”고 했다.
그는 “자유보수진영의 와해와 분열은 대한민국의 희망과 미래를 어둡게 하는 국가적 손실”이라며 “소소한 이기심과 수구적 기득권을 내려놓고 초심으로 돌아가 함께 손잡고 다시 뛰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전 국무총리는 경제기획원 사무관으로 시작해 3선 국회의원, 민선 도지사, 당 원내대표 등 45년간 공직과 정치권에 몸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