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印尼 교통부, 인니 항공사 우한편 전면 운항 중지

2020-01-27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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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PA 연합뉴스 ]


인도네시아 교통부가 24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湖北省 武漢市)를 중심으로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인도네시아 항공사의 우한노선 운항을 일시적으로 전면 중지한다고 밝혔다.

중국 당국이 23일부터 우한톈허(天河)국제공항을 폐쇄한다고 국제항공정보에 통보한데 따른 조치이다.
라이온 에어는 24일, 파리-우한 노선을 당분간 운휴한다고 밝혔다. 24일과 26일에 한해 파리에 체류하는 중국인 승객을 대상으로, 파리발 우한행 항공편 소지자에 대해 후난성 창사(湖南省 長沙)-파리편으로 대체항공편을 이용하도록 했다.

25일 창사-북 술라웨시우타라주 마나도편으로 입국한 여객 중 7명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의심증세가 있었지만,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되었다.

교통부 항공국은 20일, 인도네시아 내 항공사에 대해, 감염자가 확인된 국가에서 오는 승객에 대해 건강신고카드 기입을 철저히 할 것과 기내에서 감염자가 발견되었을 경우에는 공항의 항공관제관에 연락을 의무화하도록 지도했다.

■ 자카르타 환자는 음성
보건부 질병대책예방국의 아흐마드 비서관은 24일,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이 의심되어 북 자카르타의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던 환자는 음성으로 들어났다고 밝혔다. 발리섬에서 검사를 받던 3명도 감염이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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