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는 22일 의회 제2상임위실에서 송바우나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58회 제2차 정례회 폐회 중 제2차 의회운영위원회’를 갖고 ‘제259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등 의사일정 관련 안건들을 의결했다.
회의에 따르면, 의회는 30일부터 내달 5일까지 7일 동안 두 차례의 본회의와 세 차례의 상임위원회를 통해 부서별 2020년도 업무보고를 진행하고 총 16건의 안건을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부의 안건에는 ‘2019년 안산시의회 공무국외출장 결과 보고의 건’과 ‘안산 시화호 유역의 지속가능발전 계획 수립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공공택지개발 토지수용 시 양도소득세 감면 확대를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 촉구 결의안’ 등 의원발의 안건 3건도 포함됐다.
의회는 아울러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으로 김진숙, 이진분 의원을 선임하기도 했다.
송바우나 의회운영위원장은 “올 들어 처음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는 각 부서별 사업 추진 방향을 확인할 수 있는 업무보고와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여러 안건들의 처리가 예정돼 있는 만큼 동료의원들과 협력해 내실 있는 회기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