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시는 전체 관리를 총괄하는 종합상황반과 재해, 물가, 청소, 비상 진료 등 8개 분야 대책반을 조직해 각 분야 명절 안전점검 및 긴급 상황 대처를 위한 비상 근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비상 근무자들은 폭설과 같은 재난이나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상황별 근무 인원을 즉시 투입하고, 소방서나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신속한 업무 공조로 명절 기간에 군포에 머물거나 군포를 찾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시민 생명보호와 밀접한 의료 부분은 비상시 응급진료가 이뤄지도록 지역 내 의료기관․단체와 협력해 연휴 당직 병·의원과 휴일 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한다.
한편 시는 쾌적한 명절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3일부터 동별로 대청소를 진행 중이며, 연휴에도 청소대책반을 운영하지만 인력 동원 한계상 25~26일은 생활폐기물을 수거하지 않으니 쓰레기 배출에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