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재방송된 SBS 플러스 예능프로그램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는 박세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세리는 "마지막 연애가 7년전"이라고 밝히며 자신을 둘러싼 결혼 및 이혼 루머를 해명해 눈길을 끌었다.
박세리는 1977년생으로 올해 44세다. 1994년 제 12회 한국주니어대회 여고부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박세리는 은퇴 이후 2016년 제31회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 골프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아 박인비 선수의 금메달 획득을 이끌었다. 그는 올해 열리는 2020 제 32회 도쿄올림픽 여자 골프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다시 한 번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최근 박세리는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미국골프협회(USGA)가 수여하는 ‘밥 존스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상은 골프의 성인(聖人)으로 불리는 보비 존스(밥 존스)를 기리기 위해 1955년 제정됐으며, 골프 발전에 기여한 골프인에게 해마다 수여한다.

[사진=SBS 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