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중국 우한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진환자 첫 발생

2020-01-21 08:42
  • 글자크기 설정

인천시,24시간 감염병 대책반 전면대응체계 및 선별진료소 운영

인천시는 중국 우한시 방문력이 있는 중국 국적의 35세 여성 1명이 20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로 확진되어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에서 격리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3일부터 24시간 감염병대책반을 운영 중이며 확진 환자 발생에 따라 군·구 보건소를 포함한 전면대응체계로 확대·대응하고 각 응급의료기관은 선별진료소를 설치 및 운영한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인천시 김혜경 보건의료정책과장은 “추후 추가 접촉자 발생 시에는 1:1 전담 공무원 지정을 통해 면밀히 관리하여 지역사회의 전파·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설연휴 해외여행객이 증가함에 따라 중국 우한시 방문 또는 체류자 중 다음과 같은 경우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및 관할 보건소로 신고해줄 것을 의료기관과 입국자에게 당부했다.

◆ 신고 대상
△ 우한시 화난 해산물시장 방문 후 14일 이내에 발열과 호흡기증상 (기침 등) 발생한 환자
△우한시를 다녀온 후 14일 이내에 폐렴 또는 폐렴의심증상(발열과 호흡곤란 등)이 발생한 환자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