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사랑상품권 8% 특별할인 판매완료 포스터. [사진=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는 기존 ‘포항경제 氣살리기 포항사랑상품권 특별할인’ 기간을 1월 13~2월 28일까지 실시하기로 했으나, 특별할인 판매 시작 6일 만에 포항사랑상품권 400억 원이 모두 완판 되어 상시할인 5% 판매로 전환했다고 20일 밝혔다.
포항사랑상품권은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해 2017년 1300억 원, 2018년 1000억 원, 2019년 1700억 원이 모두 완판 됐으며, 2020년 현재까지 총 4400억 원이 판매됐다.
손창호 일자리경제노동과장은 “포항경제 氣살리기 특별할인 행사로 실시한 할인행사는 ‘설’ 대목과 연계돼 제수용품, 설 선물 등을 구입하려는 시민들한테 인기가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도 침체된 경기 속에서 포항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를 살리는 마중물 역할을 충분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