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운행제한차량 단속 모습[사진=대전국토청 제공]
20일 대전국토청에 따르면 지난해 충남과 충북지역 국도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모두 76명으로 2018년 113명보다 크게 줄었다.
이 수치는 전년도 대비 32.7%(37명)가 감소한 수치다.
특히, 보은국토관리사무소와 예산국토관리사무소 내의 전년대비 사망자수 감소폭이 각각 50%(18→9명)와 41.7%(60→35명)로 컸다.
이는 교통사고 사망자 10% 줄이기를 처음 추진한 2012년과 비교하면 222명에서 76명으로 무려 65.8%(146명) 줄어 들었다.
사망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 국도43호선(아산~평택)과 국도17호선(청주~진천)구간 교통사고 발생도 줄었다.
대전청 관계자는 “사망자 수가 줄어든 것은 운전자 안전 의식이 높아지고 유관기관 모두 노력한 결과”라며, “ 올해에도 사고예방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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