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안 전 의원이) 과거 무소속과 국민의당으로 출마했을 때 굉장히 높은 지지를 받으신 적이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김 의원은 "그렇게 지지를 보내줬던 곳이기도 하고, 본인이 또 새로운 각오로 해보시겠다고 하는데 지역(노원병)에서 주민들의 민심이 어떻게 흘렀는지 직접적으로 (확인해보길 바란다)"고 했다.
김 의원은 "본인이 두 번 출마했던 곳에 대한 책임이 있으니까 그곳(노원병)에서 출마하시길 희망한다"며 "개인적으로 희망한다"고 했다.
안 전 의원은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