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김지영 셰프 가게 극찬 "대장금에 출연한 손"

2020-01-1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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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송성호 매니저의 진급을 축하하기 위해 식사 자리를 마련한 이영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


이날 송실장은 "그 식당은 특별한 날에만 가신다. 제가 실장으로 진급해서 특별히 사장님과 함께 마련해주신 자리다"라고 밝혔다.

이영자는 해당 식당에 대해 "1년에 4번 가면 성공한 식당이다. 계절마다 제철음식이 나오는데 여기 김지영셰프님이 '대장금' 때 이영애씨의 손 대역을 하신 분이다. 궁중 요리로 해외까지 나가셨던 분이다"라고 소개해 눈길을 모았다.
이날 이영자는 김지영셰프에게 "제일 비싼 요리로 달라"고 주문했다. 잠시 뒤 애피타이저에 이어 타락죽, 너비아니, 통오겹살 연잎찜 등의 요리가 차례로 식탁에 올라왔다.

타락죽을 맛본 이영자와 소속사 사장님은 "진짜 담백하고 맛있다. 꿀을 넣으니까 더 은은하다", "이걸 왕이 먹었다는 거 아니냐"며 만족스러워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이영자는 "자존감이 높아지는 느낌이다. 내가 나를 귀하게 대접하는 느낌"이라고 설명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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