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안나푸르나에서 실종된 선생님들과 현지 가이드의 신속한 구조를 국민들과 함께 간절히 기원한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실종자 가족에 대한 영사지원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기다리는 가족들을 위로한다”고 했다.
지난 17일 오전 10시30분~11시(현지시간)께 네팔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ABC) 트레킹 코스 중 해발 3230m 데우랄리(Deurali) 지역에서 눈사태가 발생해 한국인 4명과 네팔인 2명 등 6명이 실종됐다.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피해 일행은 네팔 교육 봉사활동에 참가한 충남교육청 소속 교사들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외교부는 이날 현재까지 아직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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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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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0 신년 기자회견에서 질문을 요청하는 기자들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