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B금융투자는 18일 SK텔레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4만원을 유지했다.
SK텔레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4조6428억원)과 영업이익(2566억원)은 시장 예상치보다 하회할 것으로 보인다. 5세대(5G) 가입자는 작년 3분기 대비 감소한 약 55만3000명으로 추정된다.
올해 매출액과 영입이익은 1년 전보다 각각 7.8%, 7.3% 증가할 전망이다.
신은정 DB금융투자 연구원은 "SK텔레콤이 통신 3사 중 가장 높은 배당수익률을 기록했다"며 "올해부터 티브로드와의 합병으로 미디어사업부 이익 증대도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