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시는 한국전쟁의 폐허 속에서 반세기만에 대한민국을 세계적인 과학기술 강국으로 일으켜 세운 과학자들과 국민들의 노력을 다룬 특별전이다. 이번 전시를 위해 자료와 조언을 제공한 협력기관(19개 기관) 및 전시 관계자 100여명을 초청해 감사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과학기술 강국으로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변화와 혁신’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정부부처․과학관․출연(연)․과기원․기업 간 협업을 통해 새로운 과학기술 연구 성과의 발굴 및 콘텐츠의 공동기획 방안을 논의했다. 또 과학기술 및 경제․사회 이슈에 맞춘 과학문화 행사에 출연연․과기원․기업이 적극 참여해 우수 과학기술성과를 홍보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정병선 차관은 “특별전을 통해 대한민국의 지난 성공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다가올 과학기술 백년을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변화와 혁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