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군청.[사진=양평군 제공]
경기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건전한 납세풍토를 조성하고자 '시민참여형 체납관리단'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는 지난해 25명 보다 늘어난 34명을 모집한다.
선발되면 오는 3~11월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자를 찾아 체납사실 안내, 납부 독려, 애로사항 청취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고의적으로 세금 납부를 기피하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담당공무원을 통해 체납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지만 생계가 어려운 체납자는 복지 업무 부서로 연계, 맞춤형 징수를 펼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