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농기센터에 따르면 현재 10농가가 수확체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5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딸기 수확체험 농장들은 2019년부터 광주시 농산물 대표 브랜드인 ‘자연채’ 사용 인증을 받아 오감을 만족시키는 즐거움 뿐만 아니라 농산물 안전성도 더욱 인정받게 되어 인기가 높다.
수확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딸기농장은 곤지암읍 하늘愛딸기농장, 도척면 미소딸기체험농장, 퇴촌면의 오중근 딸기농장, 맛다냐 농장, 율봄 농업예술원, 성인농장, 남종면 숲속에 딸기농장, 향아 딸기농원, 주몽농장, 장지동 혜일농원 10곳이다.
이들 농장은 아이들 눈높이에 딸기를 심어 수확 체험에 편리하고 벌이 수정해 친환경적이며 맛과 품질이 우수하다.
체험비는 소인 1만5천원, 대인 1만8천원으로 딸기를 마음껏 따먹고 500g을 포장해 가지고 갈 수 있다. 이와 함께 농장별로 딸기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학습도 운영하고 있다.
기홍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소비자들에게는 싱싱한 딸기를 직접 수확해 보는 재미를, 농업인에게는 딸기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효과가 있는 친환경 딸기 체험농장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며 “시민여러분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