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만리향·소문난횟집, 중소벤처부 ‘백년가게’로 선정

2020-01-1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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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할매국수 이어 3곳으로 늘어나

중소벤처기업부 선정 백년가게로 선정된 김해지역 만리향과 소문난횟집 모습. [사진=김해시 제공]


김해시는 만리향(대표 곡충의)과 소문난 횟집(대표 신석정)이 중소벤처기업부의 '백년가게'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김해지역 '백년가게'는 앞서 지난해 9월 선정된 대동할매국수와 함께 총 3곳으로 늘었다.
백년가게는 30년 이상 고객의 사랑을 받아온 도·소매, 음식점 중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중소벤처부는 이들 가게에 맞춤형 컨설팅, 소상공인 정책자금 금리우대, 현판 제공을 비롯해 방송·신문·민간O2O플랫폼 같은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원한다.

동상동 만리향은 3대째 가업을 잇고 있는 35년 업력의 중국요리 전문점이다. 대를 이어 전수받은 기술로 만든 수제만두는 당일 판매 분량 만큼 최소 재료 수급으로 재료의 선도를 유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부원동 소문난 횟집은 1976년부터 운영 중인 자연산 생선회 전문점으로 국내 자연산 생선만 취급한다. 생선 선별부터 회 작업까지 대표자가 손수하고 있고 특히 생선의 종류와 고객의 취향에 따라 회 써는 방법을 달리해 다른 업소와 차별화하고 있다.

허성곤 시장은 “우리시를 대표하는 음식점으로서 한결같은 맛으로 시민뿐만 아니라 김해를 찾는 관광객들의 입맛까지 만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며 “더 많은 업체들이 백년가게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백년가게 육성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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