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 FW 박채화-MF 김정민-DF 임준석 FA 영입

2020-01-14 10:56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안양시 제공]

FC안양(구단주 최대호 안양시장)이 FW 박채화, MF 김정민, DF 임준석을 FA 영입했다.

서해고-영남대 출신의 FW 박채화는 지난해 성남FC를 통해 K리그에 데뷔했다.

양쪽 윙포워드와 최전방 스트라이커 포지션이 가능한 공격 자원이다.

박채화는 “FC안양 팬분들이 지난 시즌 아주 재밌고 행복한 시즌을 보냈을 거라 생각한다.  다른 팀 소속이었지만 안양의 경기를 재밌게 봤다. 2020년 시즌에도 재밌고 행복한 시즌을 함께 보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삼일공고-영남대 출신의 MF 김정민은 지난 2018 시즌 안산그리너스FC를 통해 프로무대에 데뷔했다.

중앙미드필더와 사이드백이 가능한 멀티플레이어다.

김정민은 “안양과의 경기 때마다 안양의 팬들이 항상 열정적이고 축구 열기가 정말 뜨겁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 이런 열정적인 팀에 올 수 있어 정말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올 시즌 안양 팬 분들과 시민 분들께 기쁨과 감동을 드릴 수 있도록 경기장과 그 외 모든 곳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암고-한남대 출신의 DF 임준석은 지난 2018 시즌 부천FC1995에서 K리그 유니폼을 처음 입었다.

역시 사이드백과 수비형미드필더 포지션이 가능한 멀티플레이어다.

임준석은 “안양에서 태어나 어렸을 때부터 안양종합운동장에 축구를 보러 오면서 축구선수의 꿈을 키워 왔었다. 내가 태어나고 자란 곳의 프로팀인 FC안양에 입단하게 되어 너무나도 감격스럽고 영광스럽다”라며 “올 시즌 FC안양의 승격에 큰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안양 합류한 소감을 말했다.

한편 FC안양은 지난 6일부터 경상남도 창원에서 2020 시즌을 위한 1차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