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6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기생충' 봉준호 감독[epa=연합뉴스] 13일(현지 시간)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 발표에 따르면 영화 '기생충'은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영화(외국어영화상), 편집상, 제작 디자인상 등 6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은 다음달 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개최된다. 한편 영화 '기생충'은 지난해 5월 칸 국제영화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 수상을 시작으로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수상 릴레이를 이어갔다. 특히 아카데미 시상식 전초전이라 불리는 골든글로브에서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했다. 한국영화 최초다.관련기사'미키 17' '어쩔수가없다' 관객들 발길 돌릴까…2025 영화 신작 라인업봉준호 감독·로버트 패틴슨 '미키 17', 인간 냄새 나는 SF…글로벌 홀릴까? #골든글로브 #기생충 #봉준호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최송희 alfie312@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